날씨가 화창한 날에 유럽 중앙 은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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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 은행을 방문하시려면 사전에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 메일을 보낸 후에 시간과 날짜를 조율하고,
가이드는 영어로 할지 독어로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체가 오는 경우는 단체로 예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https://www.ecb.europa.eu/ecb/visits/html/index.de.html

Besuch der EZB
Für Besucher
www.ecb.europa.eu

들어 가기 전에 소지품 검사를 하고,
짐을 잠시 보관할 수 있는 카비넷에 무것운 것들은 다 두고가세요.
단. 여권과 같은 신분증은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가지고 온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자에게 나눠주는 아이패드를 받으시면 됩니다.

요 아이패드가 진정한 밀착 가이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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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 은행의 주요 의사 기구인 이사회의 회의실을 그대로 재연한 곳입니다.

처음에 받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유럽 지도 위에 표시된 국가 표시를 스캔하면,
간단하게 나라와 경제 정보, 통용되는 화폐의 종류와 모양을 나타내며,
각 중앙은행의 대표들의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처럼 방문자를 위한 교육이 있습니다.
강의에는 유럽은행의 역활과 유럽은행의 구성체 및 임기와 같은 정보를 강연합니다.

아무래도 방문의 성격이 교육상 성격을 많이 띄고 있다보니,
방문자의 대부분은 현지 고등학생이 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되면 자제분들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유럽 중앙 은행 방문기|작성자 Dan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