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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만물상 BAUHAUS 바우하우스

일상생활
Author
Daniel
Date
2018-04-14 19:42
Views
2214
독일에서 살다보면.. 가끔 어떤 물건이 필요할때!
대체 그건 어디서 사야할지 고민될때가 있어요
그 제품의 이름을 독일어로도 모르는데..
이걸 누구한테 어떻게 물어봐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스티커 이미지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이럴때 필요한 그곳!
독일의 만물상! BAUHAUS!!! 바우하우스 입니다


만물상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온갖 물건을 파는 가게
바우하우스를 정말 잘 표현하는 단어네요 ㅋㅋ
보통 철물점이라고 생각될때도 있고 한국의 DC마트? ㅋㅋㅋ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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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한 달뒤쯤에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해서 데리고 올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아기고양이의 안전을 위해서 발코니 공사(?)를 좀 하기 위해서 바우하우스를 방문했어요

보통 매장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렇게 큰~ 창고형 마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보통 주방, 욕실, 거실 등 집안에서 쓰일만한 일상생활 용품을 팔기도하구요

거울도 크기별로 디자인별로 종류별로 가득가득
따로 세워놓는 전신거울 보다는 벽에 붙이는 용, 디자인용, 욕실용으로 많은 것 같아요

카페트나 실외용, 발코니용 매트

실내, 실외용(길이 긴~거) 콘센트들도 종류별로 쫙
콘센트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은 여기와서 알았네요 ㅋㅋ

기본적인 공구들은 너무나 당연히 있고
나사나 너트도 종류별로 쭈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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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이나 가든용 제품들도 많아요
이번주말엔 흙이랑 화분 큰~거 사와서 깻잎 심을거에요 룰루

집에 하이쭝이 고장났다면?
그거 부품들고 찾아오면 똑같은거 찾아주더라구요 ㅋㅋㅋ
하이쭝 자가수리 걱정없어요!


제작년에 집을 이사하면서 식기세척기나 세탁기를 설치할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사진이나 직접 실품을 가져오면 친절히 설명과 함께 제품을 골라주시더라구요
독일에서 이사하게 되면 바우하우스 방문은 필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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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페인트 칠 하거나, 벽지, 커튼 종류도 바우하우스에서 해결!
이사할때 페인트, 붓 사러 엄청 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ㅋ

벽에 못질을 잘못했는데 메꿔야할때!
걱정마세요 ㅋㅋ 바우하우스에는 없는게 없답니다.
손쉽게 벽에 구멍을 메꿀수 있는 찰흙(?) 있어서 냉큼 집어왔어요


자전거 용품부터

자동차 용품까지!
자동차는 타이어까지 파는거보고 깜짝놀랬어요
진짜 만물상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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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무판자들도 파는데
내가 필요한 사이즈를 말하면 직원분이 잘라주세요
이걸로 직접 소파나 침대를 제작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의 목적인!
발코니 가림막(?)
이건 한국말로도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집이 한국식 2층이라서 데리고올 고양이가 뛰어내릴까봐
발코니 주변을 천(?)으로 감싸려고 하거든요

요런거에요!
뭐.. 딱히 생각했던거 보단 이쁘지 않지만 ㅠㅠ
그래도 이름이 뭔지 찾았으니 이제 인터넷으로도 검색할 수 있겠네요 ㅋㅋㅋ

혹시 저같은 분이 있으실까하여
제품명 공유합니다 ㅋㅋㅋ
바우하우스에서는 19.90유로더라구요

제가 찍은 사진은 정말 일부분에 불과해요
생활속에 어떤 물건이 필요하다! 하시면
일단 독일의 만물상 Bauhaus를 한번 가보세요!
설마 이런것도 팔까? 하는 것도 팔더라구요 ㅋㅋ
제품명을 독일어로 뭐라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싶으실때도
바우하우스가서 물어보세요 ㅋㅋㅋ 직원들이 친절하게 알려줄거에요
독일 생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만물상 바우하우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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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일의 만물상 BAUHAUS 바우하우스|작성자 Daniel